▲신계용 과천시장 소상공인-중소기업 간담회 주재.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외식업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1회 맛집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맛집 선발대회를 통해 과천시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업소 발굴과 육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맛집 선발대회에는 브랜드 가맹점(프랜차이즈) 업소를 제외한 관내에 소재한 외식업소는 모두 참가할 수 있다.

과천시는 맛집으로 최종 선정된 업소에 과천공연예술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된 판매-홍보활동과 밀키트 판매 등을 위한 온라인 마켓 입점비용 등을 지원하는 한편, 과천시 공식 SNS 채널을 이용한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3월25일부터 4월5일까지 접수한다. 1차 심사는 서류평가, 2차 심사는 방문평가로 진행된다. 외식업 관련학과 교수 3인으로 구성된 전문위원이 평가를 맡는다.

전문위원단은 1차 심사에서 10곳 후보를 선정한 뒤, 2차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평가 등 심사를 통해 5곳의 맛집을 최종 선정한다.

이들 업소는 4월 22일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열릴 맛집 경연대회에 참가해 현장에서 조리한 음식을 선보이고, 대회 현장에서 전문위원과 시민평가단 평가를 통해 대상과 우수상 등 시상이 이뤄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5일 “올해 처음 열리는 맛집 선발대회에 많은 외식업소가 참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선발대회가 과천시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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