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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경기일보] 과천시 올해 처음으로 '맛집 선발대회' 개최…“외식업소 경쟁력 강화”
2024.07.08 15:49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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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이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중소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맛집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맛집 선발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업소 발굴과 육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브랜드 가맹점(프랜차이즈) 업소를 제외한 지역 소재 외식업소는 모두 참가할 수 있다.

1차 심사는 서류평가, 2차 심사는 방문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외식업 관련 학과 교수 3인으로 구성된 전문위원이 평가를 맡는다.

전문위원은 1차 심사에서 10곳의 후보를 선정한 뒤 2차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 평가 등의 심사를 통해 5곳의 맛집을 최종 선정한다.

맛집으로 선정된 5곳은 다음달 22일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열리는 맛집 경연대회에 참가해 현장에서 조리한 음식을 선보이고, 대회 현장에서 전문위원과 시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대상과 우수상 등의 시상이 이뤄진다.

시는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과천공연예술축제를 비롯한 지역축제와 연계한 판매 및 홍보활동과 밀키트 판매 등을 위한 온라인 마켓 입점 비용 등을 지원하는 한편, 시 공식 SNS 채널을 이용한 맛집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맛집 선발대회에 많은 외식업소가 참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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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40325580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