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 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맛집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맛집 선발대회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업소 발굴과 육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브랜드 가맹점(프랜차이즈) 업소를 제외한 지역 소재 외식 업소는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과천공연예술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와 연계한 판매·홍보 활동과 밀키트 판매 등을 위한 온라인 마켓 입점 비용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이용한 맛집 홍보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시가 맛집으로 선정한 5개 업소는 오는 4월 22일 시 창업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열리는 맛집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이들 업소는 대회 현장에서 조리한 음식을 선보이고 전문위원과 시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대상·우수상 등 시상이 이뤄진다.

이번 맛집 선발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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